KBS2 류수영의 동물티비에 호미가 출연 했어요

 

류수영의 동물티비에

호미가 출연 했어요

 

 

 

 

안녕하세요 매리언니입니다.

우리 호미가 KBS2 류수영의 동물티비에 출연을 했습니다.

처음 출연 제의가 들어왔을 때는 아무것도 개인기가 없는 강아지를 왜 찍으려고 하는지?

정말 KBS방송국이 맞는지 많은 의문을 가졌답니다.

요새 이상한 사기가 많아서요

저희는 인스타 팔로워가 많은 것도 아니고 유튜브 채널의 팔로워가 많은 것도 아니거든요

유튜브를 거의 4년째 운영 중인데 아직도 구독자가 400명 이하에요아주 인기가 없는 채널입니다.인스타 팔로워도 200명 초반이고요이런 인기 없는 강아지를 그리고 또 개인기도 없는 강아지를 왜?하지만 작가님하고 여러 차례 통화를 했고 또 아빠가 덜컥 허락을 해버렸어요엄마랑 나는 우리 집이랑 얼굴 노출 되는게 싫었거든요근데 아빠는 정말 이 촬영이 호미만 찍어가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고요세상에~~~이렇게 아빠의 한 마디로 촬영이 4월경에 진행이 되었고 4일 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저는 그 기간 동안 직장에 쉬는 날이 거의 없어서 못 올라갔어요촬영은 엄마랑 아빠 호미랑 같이 진행이 되었답니다.PD님이랑 작가님이 강아지 힘들게 안하고 바쁜 농번기에 피해 안가도록 진행하신다고 했는데 정말 약속을 잘 지키셨나봅니다.엄마랑 아빠랑 촬영하면서 힘들다는 말 없이 촬영이 끝났어요류수영의 동물티비는 작년에 파일럿으로 방송을 하고나서 이번에 정규 편성을 받았다고 했는데 5월 1일에 첫 방송을 하였고요 저희 호미는 5월 8일 오전 9시 20분 3가지 에피소드중 1번에 배치가 되었네요저는 또 방영 시간에 맞춰 일하고 있다가 환자들 TV 몰래 틀어서 30초 정도 보고 집에 와서 VOD로 다시 보기 하였습니다.호미 일상이랑 우리 매리, 몬순이 얘기도 담았더라고요촬영도 너무 잘 된것 같고 우리 동네의 멋진 풍경도 담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호미랑 엄마 아빠가 TV 나간 이후로 친척분들 한테 전화도 오시고 호미가 입고 출연했던 연탄이네 옷집 사장님한테 DM이 왔어요연탄이네 팔로워 분들이 호미가 연탄이네 옷 입고 나왔다고 연락 주셨다고요연탄이네 옷 많이 팔렸으면 좋겠어요작가님이 그러셨어요처음에는 촬영 안한다고 해도 나중에 방송 된거 보면 왜 더 많이 안 찍었냐고 한다던데 저희는 정말 이 정도 너무 만족하고 잘 보았습니다.너무 감사드리고요류수영의 동물티비가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 받았으면 좋겠어요시청률에 우리 호미가 큰 도움이 되지 못한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도 큽니다.

작가님 PD선생님 고생하셨고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면 좋겠어요

 

 

 

 -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