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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도쿄대 교수가 제자들에게 주는 쓴소리 본문

Hunteruya's story/book review

[자기계발] 도쿄대 교수가 제자들에게 주는 쓴소리

양티 2020. 6.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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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 교수가 제자들에게 주는 쓴소리

 

 

 

이노 모토시게/갤리온/14,000

 

안냥~~~매리언니입니다.

매리 언니는 교보문고 가는 것을 즐깁니다.

인터넷교보문고도 사랑합니다.

시간이 가끔 나면 인터넷 교보문고 사이트에서 베스트 도서를 확인해 봅니다.

하다못해 체인지그라운드 채널에서 리뷰하는 책을 사서 읽어봅니다.

이 책은 오래전부터 교보문고 앱 장바구니에 담아둔 책이었어요

저는 어느 순간 마음에 드는 책을 무조건 사고 보는 습관을 없애버렸어요

여러 책튜버나 김미경 TV 이런 사이트들은 책을 직접 사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책을 직접 사서 책 속의 좋은 글귀에는 줄도 긋고 포스트잇도 붙여서 요약도하고 나의 것으로 만들라고요

하지만 저는 이 말에는 반만 동의합니다.

책을 자주 읽지 않았던 저는 이 말을 듣고 그럴듯해서 책을 샀어요

그런데 책 내용이 내가 원하던 내용이 아닌 적도 있었고 '이런 책을 꼭 돈을 주고 샀어야 했나'하는 경험을 몇 번 하다 보니 일단 도서관에 책을 검색해 보고 책을 빌려 읽어봅니다.

책을 읽어보고 정말 내 마음에 쏙 들거나 두고두고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책이 있다면 꼭 구입을 합니다.

물론 이런 기준은 나의 기준입니다.

이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일단 도서관에서 빌려서 책을 읽었습니다.

 

- 목차 -

Chapter1. 독해져라, 지금은 그래야만 사는 시기이다

Chapter2. 불안은 죄가 아니다, 그러나 시도하지 않은 것은 죄다

Chapter3. 그들은 어떻게 일본을 이끄는 최고의 인재가 되었는가?

Chapter4. 내가 제자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1

Chapter5. 내가 제자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2

Chapter6. 내가 제자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3

 

책의 앞부분은 자신의 이야기인 것 같아요

chapter4 ~6까지는 제자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제자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의 핵심은 공부, 시간관리, 사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토 모토시게는 도쿄대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스승이라고 불립니다.

chapter 1 ~ 3까지 읽어보면 왜 이 사람이 최고의 스승인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경제학자이지만 일본 안에서만 공부한 것도 아니고 미국에서 유학을 하기도 하고 교수 연구실에만 처박혀 연구에만 매진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실물경제 문제에도 참여하고 자기를 천재가 아닌 시골에서 올라온 촌뜨기로 표현을 합니다.

보통 내가 아는 교수님들은 학교에만 있어요

실무경험이 없는 교수님도 많아요

대학원 시절 나의 지도교수는 임상경력이 4년이 끝이라고 했어요

나이가 50을 넘어서는 그 나이에 4년만 실무경험이 있고 나머지는 연구하고 논문 쓰는데 할애를 했습니다.

그래서 실무에서 불가능한 연구를 많이 시도를 했어요

현실과 책은 적당한 거리가 있거든요

책에서는 가능하다고 적혀있더라고 실무는 아닌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리고 그걸 이해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내가 느낀 교수님을 땅바닥을 걸어 다니는 현실주의자가 아니라 이상주의자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저자는 아닌가 봅니다.

책 내용 중 저자가 들꽃 이름을 식물 전문가에게 물었습니다 전문가는 대답했습니다."죄송한데 제 전공은 보리입니다"전문가 바보가 양상 되는 세상입니다. 전문가 바보들은 협소한 지식으로 세상을 제단 해서 바라보고 그것이 옳다고 철석같이 믿는 사람입니다. 정말 제 대학원 교수님이 이런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아는 과장님은 자기 자신의 딸을 가리키며 땅에 발을 디디고 살지 않는다는 표현을 했어요

현실감각이 떨어진다는 표현이지요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자기가 아는 것이 최고고 진리라고 믿는 거죠

자기만의 갇힌 세상에서 살고 있어요 이런 편향적인 사람들이 학생들을 가르치며 평가합니다.

저는 이 부분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책에는 글 쓰기에 대한 내용도 잠깐 소개가 됩니다.

86페이지에 나와 있는 메모와 책 읽는 방법을 보고 저는 앞으로 이런 방법으로 글을 한 번 써 볼까 하는 생각을 해보왔어요 그전부터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 책을 자주 사지 않으니 실천하기 어려웠거든요

글 쓰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을 때도 개념이나 키워드 중심으로 정리를 하고 자기 관점으로 문장을 만들어보라"

북튜버를 꿈꾸는 나에게 꼭 생각해야 할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나도 이런 교수를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이 변하려면 개인의 마음가짐도 중요하지만 저는 그 사람의 옆에 누가 있느냐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내 옆에 투자를 잘하는 사람이 있었더라면, 내 옆에 공부 잘하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 멘토가 있었더라면, 내 옆에 처제술의 달인이 있었더라면 내 인생도 달라졌을까?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는 

어떤 자기 계발서에도 꼭 들어가는 내용입니다.

공부, 시간, 사람

요즘은 평생 공부입니다.

옛말에는 3 살짜리 아이들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고 합니다.

제가 휴게소를 방문한 적이 있어요

요새 휴게소는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 많아요 사람들이 점점 사라지는 거죠

이렇게 조금씩 세상이 변하는데 나이가 든 사람들은 세상이 변하는 속도를 따라가기가 쉽지 않아요

관심이 없는 사람도 많고요

할머니 한 분이 키오스크 앞에서 계속 서성대시더라고요

어떻게 하는지 모르셨던 것 같아요 결국은 빙빙 돌기만 하시고 식사를 하지 못하고 나갔습니다.

곧 나에게 닥칠 미래가 아닐까요?

키오스크 사용법은 책에 나오는 내용이 아닙니다.

자주 접하지 않으면 익힐 수가 없는 것입니다.

꼭 책이 아니더라도 세상은 공부를 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우리는 이런 세상에 살고 있어요

학교에서 배우는 것만이 공부는 아닙니다.

정말 이것저것 평생 배워야 합니다.

시간관리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배우려면 시간관리도 하고 사람들과의 사이도 중요합니다.

모든 게 유기적으로 연결이 됩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전 세대에 걸쳐서 읽어도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정말 해야 할 쓴소리인 것 같아요

책이 262페이지 정도의 작은 책입니다.

앉으면 금방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하루 한 권은 요즘 세상에 너무 힘든 일일 수도 있어요

한 달에 한 권이라도 책 읽는 습관을 길러두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힘으로 책을 읽어요

블로그 운영도하고 달러도 벌고 책도 읽고 여러 가지 이득이 있는 일입니다.

그리고 세상을 보는 시선도 조금 바뀐 것 같아요

예전에는 누가 이치에 맞는 말이라도 할 것 같으면 무조건 믿고 봤는데 요새는 약간 비틀어보는 생각이 생겼어요

자기 자신의 생각이 생긴 거죠

경제문제도 관심이 많아졌어요

환경문제도 관심이 많아졌어요

책도 읽고 사회 전반에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아요

내가 보는 내가 있는 세상이 다가 아닙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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