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본 척 좀 해줄래?

강아지 일상을 기록하고 있어요

짧지 않은 일생을 가진 우리 강아지 같이 함께하는 시간 계속 행복하자

"유튜브 남해호미"

강아지 호미는 시골에서 생활하는데요

그것 때문에 욕도 많이 먹는답니다.

강아지는 언제부터 집안에서 실내 생활을 했을까요?

정말 궁금한데요

저희 집은 기본적으로 강아지는 실외생활을 한답니다.

엄마가 알레르기가 있어서 같이 생활 못하는 이유도 있고요

집이 너무 좁아서 같이 생활하지 못하는 이유도 있고요

집에 시골이지만 3평이 될까 말까 합니다.

그래서 같이 생활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요

그런 우리 강아지는 마당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어요

가끔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는 경우는 집에 묶여있어요

그런 일 말고 밤에는 자주 풀어 둔답니다.

요새 날씨가 쌀쌀해서 엄마가 자기전에 자주 순찰을 돌아요

강아지들이 추운건 아닌지?

살펴보는 거죠

그래서 오늘도 밖에서 나가서 살펴봤더니 호미가 개껌을 물고 도망을 가더라고요

호미는 파양 당한 기억 때문인지 식탐 때문인지 자주 먹을 걸 물고 도망을 다닙니다.

오늘도 밤에 캄캄한데도 열심히 도망 중이네요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저는 영상으로 촬영을 하게 되었어요

여러분들도 자주 밤에 간식을 주시나요?

호미는 간식을 낮에 여러 군데 숨겨두었다가 밤에 몰래 꺼내 먹어요

저희 원칙은 잘 밤에는 간식을 주지 않는답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밤에 자기 전에 먹으면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답니다.

우리도 잘 때 먹고 자면 아침에 얼굴이 붓고 속이 더부룩하잖아요

강아지도 그럴 거라 생각하거든요

몰래 먹는 재미가 있었던 걸까요?

호미는 몰래 잘 먹네요

강아지를 키울 때 여러 가지 원칙들이 있을 거라 생각한답니다.

모든 일에는 규칙이 생기게 마련이니까요?

특히 강아지는 말도 통하지 않는데 행동도 규칙성 없이 이랬다 저랬다 하면 정말 혼란스럽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