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불안 직장생활
[이선재]오랜방황의 끝 본문
오랜방황의 끝
이선재, 선재국어연구소 편저/ ST Unitas/ 22,000원
한자를 버려야 하는지 조금이라도 해야 하는지 엄청 고민을 했는데 그래도 조금이라도 하는것이 낫지 않을까해서 한자 공부를 시작하기로 했다.
여러군데 인터넷을 뒤져보니까 김병태 국왕한자도 많이하고 선재국어 오방한자도 하고 혜원국어 한자도 하던데 나는 그냥 한 선생님 강의를 듣기로 했다.
그냥 익숙한 사람에게 올인한 것이다.
선재국어에는 오랜방황의 끝 한자특강과, 매일국어 술술한자 수업 두개가 있는데 뭘 들을지 몰라서 일단 나는 프리패스니까 두 강좌를 다 들어보았다.
오방한자의 강의 자체가 일단 선재쌤이 최신에 찍은 영상인것 같았다.
선재 국어 ALL in one강의 모습이랑 똑같으시니깐
하지만 매일국어 술술한자는 강의가 좀 오래된것 같았다.
선재쌤 머리가 단발이어서 ...
그리고 술술한자가 강의 시간이 짧아서 좋긴한데 요근래 선재쌤의 모습이 눈에 익어서 그런지 눈으로 보기에는 오방한자 강의가 눈에 훨씬 편했다.
어짜피 단기간에 한자 끝내지 못할꺼면 눈에 편한 강좌를 택하자 싶어서 오방한자 강의를 듣기로 했고 교재도 구입했다.
교재는 정답해설을 마지막으로 거의 357페이지에 달하는 소위 말해 책이 좀 두꺼웠다.
책 안에 암기 확인용으로 빨간색 책갈피와 선재국어 암기용 앱 쿠폰도 같이 들어있다.
책을 펼쳐보면 오방한자 100% 활용하기에 대한 tip이 공개되어있다.
하루에 한 강씩 강의와 함께 학습하기...
이 걸 꼭 좀 지켜야 할텐데
책은 소제목 3개로 이루어진다.
- 제1부 공무원 주요 기출 한자
- 제2부 주요 한자어 한자 성어 복습, 기출 한자어 한자 성어 찾아보기
- 제3부 기출문제, 정답과 해설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다.
2부와 3부는 작은 책으로 뒤에 부록처럼 쏙 끼워져 있다.
그리고 이 책으로 매일국어 술술한자도 같이 연계해서 학습할 수 있다고 되어 있어요
조금씩이라도 해서 한자를 해야 되는지 그냥 다른 것도 잘 못하니까 한자를 포기해야 되는지 엄청 고민했는데 뭐든 안하는것 보다는 조금이라도 하는게 낫다는 생각으로 일단 강의와 교재를 사고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세상에 국어가 이렇게 어려운 수업이었나 선재쌤 강의를 들으면 들을 수록 나의 무식함에 새삼 놀라고 있다.
도대체 학교 다닐때 저는 학교에 도시락 까먹고 놀러를 간 것 일까요?
왜이렇게 한문이 어려운가요?
또 왜 옛날에 못했던 과목들로 그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이렇게 고통을 받을까요?
이번엔 꼭 한번에 노력해서 결과물을 만들어낼수 있도록 꼭 노력해야 할텐데
걱정이다.
- 그럼 이만 -
2018/09/21 - [Hunteruya's story/book review] - [이선재] 2019 선재국어
2018/09/20 - [Hunteruya's story/book review] - [전한길] 전한길 한국사 2.0All in one& 합격생 필기노트
"공감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Hunteruya's story > book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별아] 미실 (0) | 2018.10.08 |
---|---|
스팀잇 왕초보가이드북 (0) | 2018.10.07 |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0) | 2018.10.04 |
보름달 뜨는 밤에 (0) | 2018.10.03 |
꿈꾸는 다락방 실천편 (0) | 2018.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