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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패거리 심리학 - SNS란? 본문

Hunteruya's story/book review

[서평] 패거리 심리학 - SNS란?

양티 2020. 10. 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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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거리 심리학

 

 

셰라 로즈 캐비너/ 로크미디어/ 18,000

 

 

행복하게 SNS를 즐기는 방법이 있을까?

SNS는 중요한 정보처가 되기도 하고 인생의 독이 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SNS하나로 웃고 울며 끝이 되기도 한다.

 

하이브 마인드... 우리가 관심과 목표와 정서를 집단적으로 공유하는 상태에 들어갈 수 있는 정도를 가리키는 말이다.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독자적인 경험과 결정에 의해 알게 된 것이 아니라 집단적으로 형성된 것이란 원칙을 가리킨다.

하이브 마인드에 의해 긍정적이거단 부정적인 판단만을 내리는 것이 아니고 세상을 인식하고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한다.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의 등장으로 동조화 현상은 가파르게 상승했다고 한다.

이 말에 동감한다.

이 두가지 새로운 정보통신의 발전으로 많은 것이 변했고 동조화 현상은 심화되었다.

팔로우하는 대상의 의견에 맹목적으로 따르고 공격하는 공격성도 마찬가지다.

SNS 시녀라는 말도 이 현상으로 태어난 말이다.

추종하는 한명의 공주님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SNS 시녀들..

하지만 이런 부작용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직접 적극적으로 사용할 시 행복에는 긍정적인 영향도 미친다.

하지만 잘 못 사용한 단어나 내용으로 인해 더 큰 타격을 입는 것도 사실이다.

집단과 개인이 올바르지 못한 사고방식을 가지면 어떻게 될까???

 

패거리 심리학 제목부터 눈길을 끌었고 나의 SNS에 대한 생각과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어서 더 열심히 봤던 것 같다.

군중심리와 나는 SNS를 똑같은 크기로 판단했다.

군중심리가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아는 사람은 알 것이다.

그 군중심리로 아무런 관련 없는 일이 관련이 있는 일이 되기도 하고 아무 죄 없는 사람이 유죄가 되기도 한다.

SNS도 같은 맥락이 아닐까?

 

코로나 19로 우리의 생활 패턴은 바뀌었고 컨택드보다는 언택트다.

언택트는 단어나 뉘앙스 하나의 차이로 큰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쉽다.

우리는 사회적 동물이다.

계속되는 사회적인 활동을 위해서도 컨택트던 언택트든지 간에 항상 주의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보고 말하는 것과 보지 않고 문자 하나로 소통을 하는 건 큰 차이가 있다.

언택트는 좀 더 주의가 요구된다.

보이지 않는 대상을 배려하며 서로 다시 연결되어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컨택트 못지않은 언택트가 자리 잡으면 좋겠고 좋은 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동질감을 느꼈으면 한다.

 

사람들에게 소속감과 동질감은 예민하고 중요한 문제다.

그 감정들로 때로는 누군가에게 휘둘리고 잘 못된 선택에 이르게 된다. 

우리는 언제 약해지는가? 이런 상황을 어떻게 잘 헤쳐나가야 하는가? 여러 가지 생각하게 하는 내용의 책이 아닌가 한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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