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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그라르손]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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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
스티크라르손/ 문학동네/ 19,000
한줄평: 불의에 맞서다
안녕하세요 매리언니에오
스티그라르손의 밀레니엄 시리즈
이 책은 두꺼워요 1page부터 783page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좋아합니다.
1편을 읽고 무조건 2편...시리즈는 모두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1편 한권만 읽었는데도 꽉차는 스토리에서 눈을 떼지 못했는데
2편 3편은 어떤느낌이지 궁금했거든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도 궁금했구요
궁금한건 또 못참죠
이 책은
1. 불규칙 방정식
2. 러시아에서 온 사랑
3. 불가능한 방정식
4. 터미네이터 모드의 구성으로 이루어진다.
또 이책은 친절하다 등장인물 및 지도까지 곁들여져 있다.
에리카와 함께있는 미카엘을 본 리스베트는 그 길로 미카엘의 반경에서 사라진다.
벤네르스트룀 사건으로 막대한 부를 얻게 된 리스베트
그녀는 홀로 여행길에 오르게 되고 미카엘로부터 오는 모든 연락은 무시해버린다.
스웨덴으로 돌아와 다른 신분으로 아파트를 구매하며 은신생활을 지속한다.
그리고 닐스 비우르만...
닐스는 리스베트에세 당한 일을 곱씹으며 그녀에게 복수하기 위해 뒷조사를 시작하고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그 무렵 밀레니엄에서는 미아와 다그가 인신매매와 성판매를 주제로 기사를 준비하다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다그와 미아 닐스 비우르만...
이 삼중 살인 사건의 배후로 리스베트가 지목되고 미카엘만이 리스베트의 무죄를 주장하며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는 미카엘 그리고 살라
살라, 알렉산드르 살라첸코, 살라 살란데르, 칼 악셀 보딘...
리스베트가 겪었던 12살의 모든악과 다시 마주해야 하는 순간이 다가왔고
드디어 그 모든악의 중심이 살라를 찾아낸 리스베트
여기까지가 이 책의 내용이다,
꼼꼼하게 짜여진 스토리
깊은 흡입력
나는 이 책만큼 빠져서 읽은 책이 있었던가 생각해본다.
처음 영화와 책으로 이 소설을 마주했을 때는 다른것 보다 리스베트의 능력에 너무나 반해있었다.
지능적으로 자신의 윤리적 잣대에 맞추어 받은것만큼 다시 돌려주는 능력
일반인과는 다른 능력...
그 능력에 너무나 반했다.
하지만 이 책은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여러가지 상황을 잘 짜놓아 독자가 쉽사리 책을 놓을수 없게 만든 구성이 탁월하다.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거지만 작가들은 대단하다.
이 때까지 나는 책과 연필만 있고 적당한 재주만 있다면 다 작가를 하는 줄 알았다.
세상에서 제일 돈이 안드는 초기 자본금이 필요없는 직업
하지만 아니다.
이 책한권을 쓰기위해 얼마나 지식을 파고 들었는지 조사를 열심히 했는지 이 책을 보면서 많이 느꼈다.
나로서는 전혀 이해할수 없는 수학적인면과 컴퓨터적인 면을 말이다.
물론 내가 너무 무지한탓에 높이 평가했을수도 있다.
수학이나 컴퓨터 전문가가보면 아무것도 아닐수도
하지만 모두가 다 전문가는 아닐터이니 이 정도의 지식을 모아 책으로 펴낸 작가는 얼마나 대다한 사람인가?
리스베트가 살라를 찾아냈으니 어떤일이 벌어질지 나는 이 책을 한번 읽어서 이미 알고 있다.
하지만 읽을때마다 반쯤 지워진 기억때문인지 빨리 또 읽고 싶다.
결과가 궁금하다
아마도 난 또 이 책을 몇번이나 더 읽을지 모르겠다.
- 그럼 이만-
2019/08/03 - [Hunteruya's story/book review] - Millennium VoL.1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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