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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teruya's story/book review

공부머리 독서법

양티 2019. 7. 1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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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 독서법

 

 

 

최승필 지음/ 책구루/ 16,500

 

 

 

 

안녕하세요 매리언니에요

저는 항상 공부에 대한 미련이 있는 사람이었어요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아 항상 우울하고 화나 났었어요

뭘 해도 잘 잊어버리고 한 번 읽은 책은 기억도 못하고 너무나 떨어지는 머리를 항상 원망했어요

그러던 차에 교보문고 앱을 뒤지던중 공부머리 독서법이라는 책을 발견하고 이건 내가 꼭 한번 읽어봐야겠다. 

'일할때도 일머리가 없으면 얼마나 고생하는데 공부하는데 공부머리가 없어서 얼마나 고생했던가?

그 대단한 공부머리는 어떻게 생겼냐'하고 말이죠

마침 자주 다니는 도서관에 책을 검색하니 소장도서로 확인이 되어 예약하고 기다려서 읽게 되었답니다.

 

 

 

독서의 독서에 의한 독서를 위한 책

 

 

공부머리 독서법이란 책은 독서교육 전문가이자 어린이, 청소년 지식도서 작가, 대치동에서 강사 생활을 시작해 12년째 독서 논술 교육에 몸담고 있는 분이 지은이 입니다.

독서의 중요성과 독서법의 길라잡이 같은 책이에요

크게 초보 독서가를 위한 공부머리 독서법숙련된 독서가로 가는 공부머리 독서법으로 그 줄기가 형성되어 책이 진행됩니다.

저는 특히나 초보 독서가를 위한 공부머리 독서법에서 정말 이 책은 누구나가 꼭 한번은 읽어야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공부머리가 없는 원인이 독서라니...

솔직히 공부머리와 일머리는 타고 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중의 하나 입니다.

그 만큰 이 두가지는 나와는 전혀 관계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았어요

나는 다독가도 아니고 그렇다고 독서를 즐기는 사람도 아닙니다.

책은 그저 블로그에 올리기위해서 간혹 읽는 정도 였거든요

그런데 정말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싶었어요

독서가 우리의 일상과 공부와 삶의 전반에 끼치는 영향이 대단하다고 생각되었어요

 

1부 초보 독서가를 위한 공부머리 독서법의 40페이지 쯤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읽기 능력은 읽고 이해하는 과정이다'

저도 이 말 뜻은 알고 있지만 글을 읽을 줄만 알면 당연히 이해해야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었는데 아니더라구요

글자를 정말 글자로만 보고 이해하지 못하면 그 어떤 문제도 해결을 할수가 없어요

우리의 일상과 공부는 그것을 제대로 읽고 이해해서 풀어야 하니까요

수학이든 국어든 영어든 과학이든 모든 과목이요

국어는 특히나 글을 읽고 해석하는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더더욱 독서를 열심히 하고 글을 읽고 이해를 해야 해요

그래서 '공부머리는 아이가 거쳐온 독서 이력에 의해 결정된다'라고 이야기할까요?

저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바뀌는 시기와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바뀌는 시점에서 큰 혼란을 겪었어요 책을 읽어도 도대체 무슨 말인지도 잘 모르겠고 이 때까지 내가 해왔던 공부양에 비해 당장 해나가야 되는 공부양이 너무 많은 거에요

저는 초등학교때도 밤 11시까지 숙제를 했었어요

도대체 무슨 말이지 잘 모르겠는거에요

그 때는 표준전과라는 것이 있어서 교과과정의 길잡이 역할을 했었어요

그 걸 읽고 또 읽고 베껴서 숙제를 해갔어요

당연히 독서도 없었구요

그래서 그런지 또래보다 이해능력이 많이 떨어졌던것 같아요

그런 내가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이 되고 고등학생이 되었으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특히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간 시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어깨에 담이 올정도 였거든요 

그 담증세로 3달 가까이 고통받았어요

무식하게 참기만하고 다른 물리치료라든지를 하나도 하지 않았거든요

그 때 그렇게 힘들었던것이 읽고 이해를 못해서 였다니...

읽고 이해를 못하는게 이렇게 크게 작용하는지 그 때는 왜 몰랐을까요?

그리고 이 책에서는 사교육보다는 자기주도형 학습을 권장합니다.

누구나 다 그런말을 할꺼에요

사교육을 지향하고 자기 스스로하는 학습이 진짜다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기 사교육에 더욱 열을 올리는 것이 아닐까요..

나도 사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입니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내가 읽고 이해하는 능력만 내 학년 수준만 되었어요 아니면 조금 이라도 높았더라면 정말 내가 모자란 부분만 사교육의 도움을 받지 않았을까 합니다.

물론 내가 모든 과목을 사교육을 받은건 아닙니다. 

수학이랑 영어 정도요 하지만 그 시간에 내게는 너무 버거웠어요

학교 수업은 수업대로 따라가야하고 사교육을 받는 시간과 받고 난 후 숙제까지...

물론 학교숙제도 해야 합니다. 그러니 혼자 학습할 시간이 없었어요

안그래도 읽고 이해하는게 느린데 추가 공부까지 해야하니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이해력이 부족하면 사교육은 독이 맞나 봅니다.

영어랑 수학이랑 사교육을 해도 성적이 크게 오르거나 하지 않아서 그마져도 포기해 버렸으니까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돈이 너무 아까워요

 

책에서는 이런 구절도 있어요

'언어능력이 낮다면 폭포를 향해 떠내려가는 조각배나 다름없다'

정말 전적으로 공감하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중간중간에 책 읽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어요

참고하면 좋을것 같아요

특히 초등학생 어린이들부터 체계적으로 이런 방법을 써가며 생각의 주머니를 키워준다면 더 없이 훌륭할것 같아요

 

저는 특히 200페이지에 '읽기독립의 적들'이라는 글이 있는데 이 부분도 정말 크게 공감했답니다.

앞으로 독서할때 꼭 지켜야될 사항이 아닌가해요

 

음...또 지식도서를 읽은 방법도 2가지나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그냥 이야기책을 읽는 것과 지식도서를 읽는것은 많은 차이가 있어요

일단 용어부터 많이 막히게 될테니까요

여기 적힌 방법대로 책을 읽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것 같고 반복독서도 좋은 방법이라고 나와 있어요

전반적인 독서에 대한 가이드북이랄까요...

 

성적이 고민되거나 올바른 독서를 배우고 싶은 학생이나 어른들이 읽으면 참 좋은 책인것 같아요

어느새 저처럼 무릎을 딱 치면서 '이거야'라는 생각이 드는 분들이 있을것만 같네요

 

정말 독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것 같아요

독서를 통해서 우리는 못가본곳도 가볼수 있고 모르던 지식도 하나둘 쌓이게 되니까요

하지만 올바른 독서법으로 체계적으로 읽는 다면 50%만 쌓일 지식이 100% 전달되어 우리의 기억에 오래 기억되지 않을까요

한 편의 영화를 보고 나왔는데 나오고 나서 다시 생각하니 "내가 뭘 봤지"라며 영화의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 우리는 한편의 영화가 시작해서 끝나기까지 뭘한걸까요?

마찬가지고 한 권의 책을 읽고나서 책의 내용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과연 책을 읽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이 기억력을 향상시켜 완벽하게 기억나게 해주는 책은 아니지만 어떻게 독서를 해야 되는지 어떤 독서가 나쁜 독서인지는 가려낼수 있게 해준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이 책은 꼭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매리언니의 책리뷰는 여기까지~~~

 

 

 

 

P.S: <공부머리 독서법> 인터넷 카페도 있어요

https://cafe.naver.com/gongdock

 -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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