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불안 직장생활
[강아지집] 강아지 종이집 만들기 내집마련 랜선집들이 본문
My Tistory can be translated to Google.
Please press the three lines on the top left
강아지 종이집 만들기
박스복스종이집/ 지마켓/ 49,300원
실외견인 매리네
우리 매리 똥강아지는 실외견이라서 밖에서 생활합니다.
마당 한쪽에 무화과 나무가 있고 그 밑에 다 쓰러져가는 매리집이 있어요
똥강아지가 우리 집에 왔을때 라면박스로 집을 만들어줬고 그 이후로는 스티로폼 박스 또 그 이후로는 남의 집 강아지가 죽고 나서 필요없어진 집을 가져와서 집을 만들어주었어요
그러니까 제대로 된 집을 한번도 가진적이 없었어요
다 쓰러져가는 집이던지 아니면 우리 집 창문아래 박스를 깔고자거나 하는게 다였어요
하지만 이제 날씨가 조금씩 추워지기 시작했어요
똥강아지들이 무화과 나무 밑에 있는 집에 갈 생각을 안해요
항상 엄마 아빠 내가 있는 창문 아래서 우리만 쳐다보고 지내고 있어요
"창문아래 매리"
그런 매리가 이제 조금 안쓰럽더라고요
이제 10살을 넘어 11살인데 제대로 된 집도 없으니
그래서 일단 임시로 종이집을 하나 만들어주기로 했어요
우리의 원래 계획은 이사를 가서 새로 집을 지어주는건데 계획에 차질이 생겨버려서 집을 제대로 지어줄수가 없어요
그러니 아직까지는 종이집으로 만족해야해요
종이집은 지마켓의 박스복스종이집으로 샀어요
종이집이 해체된 모습으로 배달이 오면 우리가 정상스레 조립을 해서 완성을 시키는 제품이에요
택배로 배달된 박스를 풀고 조립을 시작합니다.
안에 조립순서가 기입된 설명서가 있으니 당황하지 않고 천천히 조립합니다.
종이집은 작은 구멍들이 여러개 있어 그 구멍을 하얀 나사로 고정을 합니다.
그러면 완성이 되어요
완성하기전 주의점은 바닥을 줄로 잘 이어줘야 움직일때 밑바닥이 빠지는 불상사가 없어요
이 점 주의하시구요
열심히 조립하시면 됩니다.
조립이 다 끝나면 벽면에 적혀진 이름대로 스티커를 예쁘게 붙여주면 마무리 됩니다.
우리 매리는 겨울에도 사용할거라 구멍을 내야하는 창문이 여러개 있는데 다 구멍을 내지는 않았어요
조금 있으면 더 추워지는데 여름도 아니고 창문이 많을 필요는 없잖아요
입구랑 옆 쪽에 창문만 오픈하고 마무리를 해주었어요
바닥에는 이불도 깔았어요
처음에는 잘 안들어가려고 했는데 간식이로 유인을해서 들어가는 연습을 하니까 잘 들어가더라고요
아주 평수도 넓고 아늑한 집이 되었어요
다만 비가오면 주의해야 합니다.
종이잖아요
여러분도 소액으로 알록달록 예쁜집을 강아지에게 선물해보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매리 큰언니였습니다.
- 그럼 이만 -
"구독"과 "좋아요"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island and mary's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아지미용] 믹스견 집에서 가위컷 미용하기 (0) | 2018.11.08 |
---|---|
[강아지모자] 강아지 동물모자 (0) | 2018.11.07 |
[강아지간식]펫큐브 애견수제간식 (0) | 2018.11.03 |
[강아지간식] 나와 할머니 때때로 고등어 (0) | 2018.11.01 |
[강아지대화] 엄마와 나 때때로 카메라 (0) | 2018.1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