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수영장] 남해호미네 워터파크 개장

 

남해호미네 워터파크 개장

 

 

 

안녕하세요 매리언니입니다.

벌써 여름도 다 지났는데요

늦게 올린 호미 물놀이입니다.

 

구매처: 쿠땡 아동 공룡 수영장 분수 풀장 물놀이 상품

 

호미가 평소 물놀이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목욕은 그냥저냥 하거든요

그래서 물놀이 겸 목욕 겸해서 올해는 저희 집도 집에서 할 수 있는 물놀이 상품을 하나 구입했어요

쿠팡에서 거의 5만 원 돈에 팔던데 고민하는 사이 가격이 올라서 오른 가격으로 구매를 했어요

그래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보다는 싸길래요

배송은 해외 배송 상품이라 15일 정도는 걸린 것 같아요

급한 건 아니라 배송받고 남해 집에서 개봉을 해봤어요

상품이 생각한 것보다 크더라고요

그래서 미리 준비한 자동 공기 펌프기로 공기 주입하고 뺐어요

자동 공기 펌프기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어요

개봉도 못해볼 뻔요

생각보다 사이즈가 커서 도저히 자연적인 인간의 힘으로 무리였어요

공기 펌프기는 주입할 때는 빨리 되는데 공기 빼는 게 일이더라고요

우여곡절 끝에 완성을 하고 호미한테 들어가라고 하니까

역시나 안 들어갑니다.

우리 호미는 간식으로 잘 안 꼬셔지는 아인데 참...

억지로 밀어 넣으니 그냥 물을 가로질러 다니네요

 

 

 

위에는 간단한 편집 영상인데요

아이들 취향에 맞는 물놀이 수영장이긴 한데 우리 호미한테는 개발에 편자였네요

안 놀아요

개장과 동시에 폐장하는 분위기였어요

물놀이 좋아하는 강아지였더라면 잘 놀았을 텐데요

수영장에 미끄럼틀도 같이 딸려있거든요

3~4살 정도 되는 아이들이나 물놀이 좋아하는 강아지가 있는 집에서는 좋은 상품인 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 집은 마당도 좁은데 제품이 너무 커서 마당이 좁아 보였답니다.

혹시 이 상품을 사실 때는 사이즈도 잘 보고 사셨으면 좋겠네요

쓸데없이 큰 거 좋아하는 호미 누나 덕분에 집도 좁은데 보관하느라 힘들게 생겼어요

우리 호미는 그냥 빨간 다라이가 제격인가 합니다.

시골 강아지 아니랄까 봐 세련되지 못하게 물놀이 세트장을 만들어줘도 전혀 가지고 놀지를 못하네요

- 그럼 이만 -